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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모님 환갑여행 나트랑 여행 준비하기(3박 4일 일정)

by 숨새댁 2024. 1. 7.

꽉 찬 3박 4일을 보내기 위해, 가장 항공 시간이 좋았던 베트남항공으로 결정했습니다. 냐짱에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하고, 냐짱에서 오후 9시쯤 출발하는 일정입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알찬 3박 4일을 보낼 일정을 계획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냐짱 이것만은 꼭!


우선 하루하루 꼭 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 봅니다. 가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도 있고, 식당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메인이 되는 일정을 기준으로 하루의 계획을 한다는 것이죠. 제가 정한 냐짱 필수 코스는 아이리조트 머드온천, 탑바머드온천, 시내투어입니다. 온천이 주가 되는 냐짱 여행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DAY 1 일정 : 아이리조트


냐짱 도착 - 보마리조트 체크인 - 아이리조트 - 리조트 저녁


첫날 숙소는 리조트에서 묵을 계획이었고, 리조트는 위치 상 깜란 지역에 많이 분포해 있습니다. 하지만 깜란 지역은 관광지나 시내가 멀어서 리조트 호캉스만을 즐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리조트는 바로 보마 리조트입니다. 시내 북부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아이리조트와 가까워서 택시비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DAY 2 일정 : 시내 관광 & 마사지


냐짱 물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1일 1 마사지도 필수입니다. 냐짱에서 가장 좋았던 스파인 온시스파를 저녁 코스로 넣습니다. 둘째 날 숙소인 쉐라톤에서는 클럽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이브닝 칵테일 시간에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베트남에 왔으니 현지식도 먹어야겠죠. 퍼한푹 쌀국숫집을 간단히 먹고 시내 투어를 진행해 봅니다.

쉐라톤 체크인 - 점심 쌀국수 - 시내 구경(담시장, 카페..) - 쉐라톤 휴식 & 라운지 - 온시스파 - 저녁 해산물

DAY 3 일정 : 탑바머드온천


다시 뜨끈한 온천을 방문해 줍니다. 오전 느지막이 시작하여 온천을 다녀온 후 근처 포나가르사원, 혼총곶 등 나름 관광지인 곳들을 구경합니다.



호텔 복귀 후 간단히 씻고 온시스파에서 또 마사지를 받은 후에 저녁은 분위기 좋은 본무아 레스토랑을 방문합니다. 냐짱에서의 마지막밤이니 와인과 맥주,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마무리합니다.




그럼 다음은 냐짱 여행 리얼 후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