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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발리 5박 6일 일정 계획하기

by 숨새댁 2023. 5. 24.

드디어 올여름 휴가지 결정을 마치고 항공권까지 겟했습니다. 이전에는 휴양지에 대해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발리나 나트랑이나 보홀 등등 물놀이하고 쉬면서 맥주나 마실 수 있는 그런 곳들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결정한 이번 휴양지는 인도네시아 발리입니다.

 

발리 여행 지역 선정하기

1 |  우붓 - 발리에서 무조건 우붓
2 |  꾸따, 짱구, 스미냑 - 남부 지역 핫한 비치클럽 분포
3 |  낀따마리 - 온천이 있다네요....커헙 너무 좋앙

 

꾸따, 스미냑, 짱구

발리 하면 무조건 휴양, 물놀이라서 무조건 남부 지역을 거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붓이나 위쪽 북부 지역은 비치 보다는 정글에 가까운 위치더라구요. 그래서 5박 중에 2박은 남부 지역에 머물면서 비치도 가고 비치 클럽도 가고 맛집도 가고 할 예정입니다. 이제 남부 지역에서 숙소를 어디로 잡느냐가 관건인데, 짱구는 길이 안 좋고 정신없으며 트래픽잼이 굉장히 심하다고 합니다. 꾸따같은 경우는 코로나 이전에는 배낭여행객의 성지였으나 지금은 상권이 약간 없어졌다고 하네요. 꾸따에서 숙박한다면 알로프트 꾸다가 어떨지 찾아봤어요. 사실 아직 남부는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았는데, 가장 공항 근처이기 때문에 마지막날이나 첫째날쯤에 지낼 것 같아요.

 

우붓

발리 핫한 리조트들이 분포하는 곳입니다. 그 삼단 수영장들과 정글같은 분위기의 리조트들이 있죠. 우붓에서는 시내 구경과 수영장을 다녀오려고 해요. 굳이 숙박하지 않아도 카욘같은 정글 수영장을 이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입장료도 저렴하고 할것도 많다고 해서 크레트야 수영장을 예약해서 방문해보려고 해요. 워크인으로 가면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어서 오픈런으로 다녀올겁니다.

 

낀따마니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발견한 낀따마니는 바투루 활화산 투어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보통 새벽에 지프투어로 화산섬을 방문하는 투어인데, 온천과 삼단논밭도 유명합니다. 이 지역에 있는 카페를 보니 고도도 높고 탁 트인 전망이 엄청 맘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예상치못한 낀따마니를 1박 끼어넣으려고 합니다. 좋은 리조트 보다는 별 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호텔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막 알아보기 시작하며 정리하는 내용인데, 5박 6일 동안 2박 정도는 남부 지역을 설렁설렁 잘란잘란 돌아다닐 예정이고, 나머지 3박은 쉬는거지만 뭔가 바쁘게 사부작 거리고 돌아다닐 예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