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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코사무이 2023년 방문한 센타라 리저브 사무이

by 숨새댁 2023. 5. 11.

 

1. 센타라 리저브 사무이 소개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센타라 리저브 사무이 리조트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코사무이 공항에서 택시로 1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 고급 리조트입니다. 센타라 리저브 브랜드에 포함되는 이 리조트에서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는지 재방문할 의사가 몇이나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모든 객실마다 테라스를 보유하고 있어서 굳이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내 방에서 드넓은 바다와 리조트 내 아름답게 꾸며진 조경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석양이 지는 시간대에 테라스에서 본 장면들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장면입니다. 그만큼 조용하고 한적한 환경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리뉴얼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고 넓은 고급스러운 객실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호텔 조식은 호캉스에서 기대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센타라 리저브에서는 뷔페식 메뉴 뿐만 아니라 무제한으로 주문 가능한 디쉬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태국의 맛을 즐기기에도 좋으며 브런치 메뉴를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세번째 깔끔한 스파와 웰니스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시각적인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안정감을 들게 해줍니다. 코사무이에서 2군데의 숙소에 묵었는데 센타라 리저브는 그 중 베스트였으며, 가족들이랑 다시 간다고 해도 그리고 친구들과 간다해도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자연과 가까운 환상적인 뷰 (차웽 비치 인근)
  • 뷔페형 조식과 추가 디쉬 주문 서비스
  • 특별한 서비스 제공 (매일 무료 디저트 타임, 신혼여행 시 케이크와 꽃 증정)

2. 동남아 여행 주의사항 필수 준비물 소개

 

동남아 여행 필수템 2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섬 여행을 하면서 비싸다고 느낀 것과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낀 아이템들입니다. 겉보기에는 마냥 이쁘고 아름답고 깔끔하지만, 동남아 여행 시 우리가 꼭 챙겨야할 것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샤워 필터 되겠습니다. 저도 1일차에는 별 생각 없이 그냥 쌩물을 사용했지만, 이틀차에 샤워필터를 사용하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새 필터를 챙겨갔는데, 한국에서는 1달을 넘게 사용해도 거뜬하던 필터가 하루만에 검게 변해버렸기 때문입니다. 며칠 묵는다고 그걸 가져가냐 유난이다 생각할 수 있지만, 진짜 꼭 필요한 필수템이구나 절실하게 느끼고 돌아왔답니다. 한개만 가져가면 찝찝하실테니 몇개 구비해서 가져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두번째는 멀미약입니다. 물가가 저렴한 동남아이지만 약국에서 멀미약을 구매하려고 보니 생각보다 비싸서 놀랐던 경험이 있습니다. 섬으로 떠나는 여행인만큼 배를 탈 일도 많고, 차량 이동할 일도 많습니다. 더군다나 포장된 깔끔한 도로보다는 비포장 도로가 대다수이며 파도가 넘실대는 배를 타면 멀미가 유발되곤 합니다. 평소에 멀미를 못 느끼시더라도 혹시 모르니 한국에서 준비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3. 태국 놀러가기 좋은 날

 

태국은 연중 내내 매력적인 여행지 이지만, 특히 여행하기 좋은 최적의 달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11월 - 2월: 태국의 가장 인기 있는 여행 시즌으로, 날씨가 매우 쾌적하고 건조합니다. 대부분의 동남아는 2월도 우기에 포함되어 방문하기 어렵지만 태국은 예외라는 점!
  2. 4월 - 5월: 이 기간은 태국의 태국 샬롯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문화적인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는 시즌입니다. 송크란(Songkran) 축제는 4월에 열리며, 물놀이와 물촛놀이로 유명합니다.
  3. 6월 - 8월: 이 기간은 태국의 비가 많이 내리는 몬순(몬순의 시작이라고도 함) 기간에 해당합니다. 비는 정말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역대급의 폭우가 쏟아지는 날입니다. 여행을 할 수 없을 정도의 폭우니 주의하세요. 다만 여행 물가는 저렴합니다. 

11월에서 2월 사이가 가장 적기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춥고 건조한 날씨이니 이 때 방문하시면 더욱 좋겠네요.